보성군 산림 경영혁신 추진..산림비전 2030 발표

여운창 2021. 1. 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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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향후 10년간의 산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보성군 산림 비전 2030'을 6일 발표했다.

산림 경영 혁신을 통한 산림 가치 증진을 목표로 레저·관광·치유를 결합한 산림 자원 활용 다양화, 안전·생태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산악형 산림치유 휴양마을(단지) 조성, 다기능 산림 복합 관광 단지 조성, 국제규격의 산림 레포츠 시설 조성, 제암산자연휴양림 및 치유센터 차별화, 건강 치유 산림 스퀘어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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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 [보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향후 10년간의 산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보성군 산림 비전 2030'을 6일 발표했다.

산림 경영 혁신을 통한 산림 가치 증진을 목표로 레저·관광·치유를 결합한 산림 자원 활용 다양화, 안전·생태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산악형 산림치유 휴양마을(단지) 조성, 다기능 산림 복합 관광 단지 조성, 국제규격의 산림 레포츠 시설 조성, 제암산자연휴양림 및 치유센터 차별화, 건강 치유 산림 스퀘어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산림 에너지 자립형 휴양 및 마을 단지 조성, 생활권 산불 예방 숲 정비 및 방화 수림대 조성, 대국민 안전시설(사방시설) 확충 등도 주요 사업이다.

이밖에 국립임업 기술경영센터 유치, 고지대 청정 임산물 단지 조성 등으로 산림업을 규모화하고 건강식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마을 단위 소득사업을 위한 밀원림(蜜源林)과 소득 숲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보성군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도록 사업별 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사업 설명 및 예산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산림 비전 2030을 직접 기획한 김철우 군수는 "치유와 소득이 있는 숲으로 미래 산림 산업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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