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대표팀 모두 '코로나 음성'..태국오픈 훈련 시작

최인영 2021. 1. 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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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본격 훈련에 들어갔다.

김충회 신임 감독을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12∼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요넥스 태국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2일 태국 방콕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

이에 일본배드민턴협회는 모든 선수의 태국오픈 출전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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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끝내고 운동 시작한 배드민턴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6일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오는 12일부터 방콕에서 열리는 요넥스 태국오픈을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10개월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본격 훈련에 들어갔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6일 "선수들은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다. 오늘부터 호텔 내 지정된 시설에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충회 신임 감독을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12∼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요넥스 태국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2일 태국 방콕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

대표팀은 이미 한국에서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하고 출국했다. 대회 기간에도 여러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표팀이 국제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3월 전영오픈 이후 10개월 만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영오픈 이후 열릴 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된 탓이다.

격리 끝내고 운동 시작한 배드민턴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6일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오는 12일부터 방콕에서 열리는 요넥스 태국오픈을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오픈을 앞두고도 불안감이 감도는 상황이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등 주최 측은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대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지만, 출전 예정이던 선수들의 확진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고 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모모타 겐토(일본)는 태국으로 출국 전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일본배드민턴협회는 모든 선수의 태국오픈 출전을 취소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파트너인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과 함께 기권을 선언했다. 다른 인도네시아 대표 선수들은 방콕에 도착했다.

방콕에서는 요넥스 태국오픈 이후 19∼24일 도요타 태국오픈, 27∼31일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이 연달아 열린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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