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광주 생활쓰레기 줄었다..일 평균 68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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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했지만 광주 생활쓰레기는 하루 평균 68톤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위생매립장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전년에 비해 1만7700여톤 줄어들었다.
특히 역대 최장 장마기간과 기록적 폭우로 인해 발생한 5200톤에 달하는 재난(수해)폐기물이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됐고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한 것을 감안했을 때 생활폐기물 반입량 감축은 더 의미 있는 성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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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폐기물, 일회용품 사용 급증에도 감축 의미"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했지만 광주 생활쓰레기는 하루 평균 68톤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위생매립장 생활폐기물 반입량이 전년에 비해 1만7700여톤 줄어들었다. 공단의 감축 목표량(일 평균 60톤)을 넘어 일 평균 68톤의 생활쓰레기가 감축된 것이다.
광역위생매립장으로 반입된 생활폐기물 총 반입량은 19만3053톤으로 반입 일수를 고려하면 일평균 625톤이다. 2019년 총 반입량 21만767톤(일 평균 693톤)에 비해 대폭 감소된 수치로 일평균 68톤의 폐기물이 감축된 것이다.
광주환경공단은 SRF(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시설) 가동 중지로 인한 매립장 수명 단축 문제 등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축목표량을 일평균 60톤으로 설정하고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소각이 가능한 가연성 폐기물,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폐기물 등과 같은 불법 반입폐기물을 근절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것이 생활폐기물 감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역대 최장 장마기간과 기록적 폭우로 인해 발생한 5200톤에 달하는 재난(수해)폐기물이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됐고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한 것을 감안했을 때 생활폐기물 반입량 감축은 더 의미 있는 성과로 분석했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생활쓰레기 반입량을 감축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각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매립장 수명 연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쓰레기 대란 없는 광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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