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 광주효정요양병원 일시 폐쇄

광주CBS 이승훈 기자 2021. 1. 6.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을 일시 폐쇄하고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밖에 방역당국은 광주지역 방역수칙 위반 사례 185건을 적발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환자가 1278명으로 늘었다.

6일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광주 1265번~1278번 환자로 분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광주 방역수칙 위반 사례 185건 적발..83건 고발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추가 발생
누적환자 1278명..청사교회 관련 6명 등
윤창원 기자
방역당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을 일시 폐쇄하고 집중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는 감염병예방법 제47조에 따라 감염병 유행에 대한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폐쇄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폐쇄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효정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일 7명을 시작으로, 3일 58명, 4일 13명, 5일 5명 등 총 83명(입소 환자 58명, 직원 14명, 가족과 지인 등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방역당국은 광주지역 방역수칙 위반 사례 185건을 적발했다. 식당과 카페가 92건으로 가장 많고 유흥시설 43건, 자가격리가 33건, 노래방과 PC방 9건, 교회 4건, 방문판매업 2건 등의 순이다.

방역당국은 83건을 고발조치했고 1건은 고발을 검토 중이다. 3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고 65건은 과태료 부과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환자가 1278명으로 늘었다.

6일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광주 1265번~1278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1265번과 1266번 환자는 광주 1235번과 접촉했고 광주 1267번은 광주 1194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1268번은 광주 1246번과 접촉했고 광주 1269번과 1271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1270번은 광주 1244번과 접촉했고 광주 1272번~1274번, 1276번~1278번 등 6명은 청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청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광주 1275번은 광주 941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