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명 추가 확진..확진자 가족·목욕탕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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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6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8명, 창원 4명, 김해·양산 각 2명, 거제·하동 각 1명으로, 감염경로 불분명 3명(창원1,양산2)을 포함해 모두 지역감염이다.
1477, 1478번은 진주 소재 한 목욕탕 방문 확진자(1433, 1415번)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75명(입원 313명·퇴원 1158명·사망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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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목욕탕 관련 4명↑ 부산 보험 관련 14명↑
도내 누적 확진 1475명 집계
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8명, 창원 4명, 김해·양산 각 2명, 거제·하동 각 1명으로, 감염경로 불분명 3명(창원1,양산2)을 포함해 모두 지역감염이다. 확진 날짜로 보면 전날 밤 1명, 이날 오전까지 17명이다.
진주에서는 8명이 발생했다.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중 6명(1462~1466번, 1476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463번, 1464번은 진주 소재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교직원과 학생 등 80여 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1466번은 또 다른 진주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에 대해 검사 중이다. 1476번은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했다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늘어났다. 1477, 1478번은 진주 소재 한 목욕탕 방문 확진자(1433, 1415번)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는 해당 시설 종사자 등 방문사 모두 90명에 대해 검사 중이며 양성 4명(1477, 1478번, 1433, 1414번), 음성 3명, 나머지 83명은 검사하고 있다.
김해에서는 2명이 발생했다. 147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1198번)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74번은 부산 연제구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1383번과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양산에서는 2명이 발생했다. 1471번, 1472번 모두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이중 1472번은 양산시 소재 한 유치원 원아인데, 해당 유치원 교직원과 원아 등 100여 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거제에서는 1명 발생했다. 1461번은 가족인 1439번과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동에서는 1명이 발생했다. 1470번은 1448번인 직장 동료와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75명(입원 313명·퇴원 1158명·사망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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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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