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노인센터 검체채취' 보건소 직원 등 부산 28명 추가 확진

이유진 기자 2021. 1. 6.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자 9명, 이날 오전 확진자 19명으로 확진자 누계는 2073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 수는 2073명이며, 이 중 151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검체채취시 밀접접촉 불가피"
21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 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자 9명, 이날 오전 확진자 19명으로 확진자 누계는 2073명이다.

제일나라요양병원 환자 1명(205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일나라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60명(환자 45명, 직원 13명, 관련 접촉자 2명)으로 늘어났다.

영도구보건소 직원(2057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12월31일, 1월2일 두차례 파랑새노인건강센터 정기검사에서 검체채취 업무를 수행했다. 이 직원과의 밀접접촉자는 23명으로 파악됐다.

파랑새노인건강센터는 치매환자가 머무는 장기요양시설로, 시 보건당국은 치매환자 검체채취 과정에서 몸 부딪힘 등 밀접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는 Δ믿음1층 입소자 9명 Δ소망2층 입소자 2명 Δ소망3층 입소자 16명 Δ믿음3층 입소자 8명 Δ사랑3층 입소자 3명 Δ사랑4층 입소자 1명 등 총 39명의 입소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3명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이 외 확진자는 가족 또는 지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오후 80대 환자(1986번)가 사망하면서 사망자 누계는 64명이 됐다. 이 중 50명은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다.

전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결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1일부터 현재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2만1776명으로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91명은 검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 수는 2073명이며, 이 중 151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5644명으로 접촉자 3069명, 해외입국자 2575명이다.

oojin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