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기적 '세상의 모든 디저트:러브 사라' 2월 개봉

[서울경제] 런던 노팅힐에서 날아온 디저트 레시피를 담은 영화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가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는 손님이 원하는 추억의 레시피로 행복을 선물하는 노팅힐의 달콤한 베이커리 러브 사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국의 런던 노팅힐의 전경과 로즈 마카롱, 무스 온 어 비스킷, 페르시안 러브 케이크, 버번 피칸 타르트, 말차 밀 크레이프 등의 다채로운 디저트가 볼거리를 더한다. 배우 셀리아 아임리와 셀리 콘과 섀넌 타벳의 출연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라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해, 런던 노팅힐에 베이커리를 오픈하려는 사라의 딸 클라리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라의 엄마 미미, 가장 친한 친구 이사벨라가 뜻을 함께하면서 베이커리를 운영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세 사람의이다. 사라 외에는 접점이 없던 인물들이 사라의 부재를 통해 함께 상처를 치유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함께 공개된 모션 포스터는 ‘러브 사라’ 베이커리의 문을 형상화해 닫혀 있던 문이 활짝 열리며 관객들을 맞이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텅 비어 있던 베이커리의 문이 열리는 순간, 다채로운 디저트가 펼쳐지고 ‘노팅힐에서 시작되는 달콤한 기적’이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한편 달콤한 디저트 향기를 가득 머금은 영화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는 오는 2월 개봉한다.

/정아현기자 wjddkgus032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