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담원이 꼽은 경계 대상 "T1-젠지" [LCK 미디어데이]

고용준 2021. 1.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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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팀들이 다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꼽아야 한다면."

담원을 포함해 10개 팀 모두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담원 김정균 감독은 "가장 강력한 팀은 담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수긍하면서 "시즌을 진행하면서 다른 팀들과 경기는 경계해야 한다. 모든 팀이 다 잘한다"라고 밝혔다.

김정균 감독과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담원의 간판스타 '쇼메이커' 허수 역시 "감독님의 생각과 마찬가지다. 모든 팀이 경계되지만, 꼽는다면 T1과 젠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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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모든 팀들이 다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꼽아야 한다면."

새해를 KeSPA컵 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특유의 긴장감은 여전했다. 담원 김정균 감독은 경계 대상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조심스럽게 자신이 몸 담았던 T1과 지난해 담원과 함께 롤드컵 무대서 활약했던 젠지를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LCK는 6일 오후 온라인으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화상 미디어데이로 진행된 이번 행사서 각 팀은 감독과 선수 1명이 참가해 각 팀 연습실에서 실시간 연결됐다. 

담원을 포함해 10개 팀 모두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담원 김정균 감독은 "가장 강력한 팀은 담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수긍하면서 "시즌을 진행하면서 다른 팀들과 경기는 경계해야 한다. 모든 팀이 다 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균 감독은 "그중에서 다시 꼽는다면 T1과 젠지"라고 담원의 라이벌로 T1과 젠지를 언급했다. 

김정균 감독과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담원의 간판스타 '쇼메이커' 허수 역시 "감독님의 생각과 마찬가지다. 모든 팀이 경계되지만, 꼽는다면 T1과 젠지"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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