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지난해 보이스피싱 57건 예방..10억원 지켜

김유나 2021. 1. 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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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원지역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발생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강원농협(본부장 장덕수)은 지난해 도내 농·축협 창구를 통해 보이스피싱 57건을 예방해 자산 총 10억 4424만원을 피해로부터 보호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강원농협은 목요장터 및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스티커를 모든 영업점에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임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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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유나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발생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강원농협(본부장 장덕수)은 지난해 도내 농·축협 창구를 통해 보이스피싱 57건을 예방해 자산 총 10억 4424만원을 피해로부터 보호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로는 가족사칭 및 자녀납치 가장 고액 송금 유도(19건, 9888만원)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피해 예방 금액으로는 금감원 및 금융기관 사칭 고액 인출 유도(18건, 5억2510만원)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수사기관 및 범죄연루 사칭 고액 인출 유도(14건, 2억8340만원), 결제문자 가장·요금미납 및 개인정보유출 가장(6건 1억3686만원)등의 방법으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사례도 발생했다.

앞서 지난해 강원농협은 목요장터 및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스티커를 모든 영업점에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임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장덕수 본부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이 지능화·고도화 하면서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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