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등생 3명 등 경남 18명 추가 확진..누적 1475명

홍정명 2021. 1.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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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오후 1시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5일 오후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8명(1461~1478번)은 ▲진주 8명 ▲창원 4명 ▲김해 2명 ▲양상 2명 ▲거제 1명 ▲하동 1명이다.

진주시 신규 확진자 8명은 경남 1462~1466, 1476~1478번이다.

창원시 확진자 4명은 경남 1467~1469, 147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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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8명, 창원 4명, 김해·양산 각 2명, 거제·하동 각 1명
대부분 가족 전파..경남보건교사회 10명 자원봉사 예정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오후 1시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475명으로 늘었다

5일 오후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18명(1461~1478번)은 ▲진주 8명 ▲창원 4명 ▲김해 2명 ▲양상 2명 ▲거제 1명 ▲하동 1명이다.

확진일은 ▲5일 오후 5시 이후 1명 ▲6일 17명이다.진주시 신규 확진자 8명은 경남 1462~1466, 1476~1478번이다.1462번~1466번, 1476번 등 6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특히, 1463번, 1464번은 진주시 소재 한 초등학교 학생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교직원, 학생 등 80여 명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

1466번은 또 다른 진주시 소재 한 초등학교 학생으로, 해당 학교 교직원, 학생 등 50여 명에 대해 검사 중이다.

1476번은 경남 1395번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다.

1477, 1478번은 최근 도내 확진자가 다녀간 진주 소재 한 목욕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는 시설 종사자 등 방문자 90명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양성 4명, 음성 3명, 검사중 83명이다.

창원시 확진자 4명은 경남 1467~1469, 1475번이다.

1469번은 경남 1436번의 가족이고, 1475번은 1426번 지인이다.1467번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6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시 확진자 2명은 경남 1473, 1474번이다.1473번은 경남 1198번의 지인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1474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인 경남 1382번의 지인이다.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1471, 1472번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나왔고,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중 1472번은 양산시 소재 한 유치원 원아로,방역당국은 해당 유치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직원, 원아 등 100여 명에 대해 검사중이다.

거제시 확진자인 경남 1461번은 경남 1439번의 가족이고, 하동군 확진자인 경남 1470번은 직장 동료인 1448번과 접촉했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후 1시 현재 1475명이다. 입원자는 313명이고, 퇴원 1158명, 사망 4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신종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보건교사회 소속 초·중·고 보건교사 10명이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여 지역별 인원은 진주 4명, 거제 3명, 창원 1명, 양산 1명, 합천 1명으로, 이들은 경남보건교사회와 협의를 거쳐 거주지 인근의 선별진료소 등에서 무보수로 근무할 계획이다.

신 국장은 "추운 겨울 날씨로, 추가 인력 지원이 필요한 방역현장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남보건교사회와 자원하여 주신 도내 보건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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