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월 말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준비 착수

맹대환 2021. 1. 6.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5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오는 2월 말 공급하겠다는 정부 대책에 맞춰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2월 말 백신 접종시기에 맞춰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보관, 콜드체인 운송, 접종방법,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종합한 세부 접종계획을 세워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대책에 맞춰 종합계획 구성
우선 접종 대상자 선별해 시행
[글래스고우=AP/뉴시스] 8일 스코틀랜드 병원에서 한 간호사 화이저 코로나 19 백신의 주사약을 손에 들고 있다. 주사기로 빼내 접종자 팔둑에 주사한다. 2020. 12. 08.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5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오는 2월 말 공급하겠다는 정부 대책에 맞춰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2월 말 백신 접종시기에 맞춰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보관, 콜드체인 운송, 접종방법,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종합한 세부 접종계획을 세워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또 접종기관 지정·운영과 접종인력 확보, 접종 교육·훈련, 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 등을 위해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단을 전남도와 시·군이 각각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백신접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집단시설 어르신·종사자, 성인 만성 질환자, 소아 및 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을 우선접종 권장 대상으로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백신 관리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냉동보관과 전처리가 가능한 접종기관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거쳐 접종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빈틈없이 준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