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민주당, 조지아 결선투표 싹쓸이 가능성 9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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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2개 선거구에서 5일(현지시간) 치러진 상원 결선투표에서 공화와 민주당 후보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2곳 모두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의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콘은 "자체 분석 결과, (민주당 후보들인)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이 모두 승리할 확률이 95% 이상"이라며 "현재 개표가 남아 있는 곳은 민주당의 초강세 지역"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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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 조지아주 2개 선거구에서 5일(현지시간) 치러진 상원 결선투표에서 공화와 민주당 후보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2곳 모두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의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콘은 "자체 분석 결과, (민주당 후보들인)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이 모두 승리할 확률이 95% 이상"이라며 "현재 개표가 남아 있는 곳은 민주당의 초강세 지역"이라고 진단했다.
NYT는 이날 선거예측 프로그램(election needle)을 통해선 워녹 후보에 대해선 "당선 가능성이 무척 높다(very likely)"고 오소프 후보에 대해선 "당선 가능성이 꽤 높다(pretty likely)'고 전망했다.
조지아 결선투표에서 오소프 후보는 공화당의 데이비드 퍼듀 의원을, 워녹 후보는 켈리 뢰플러 의원을 상대하고 있다.
다른 선거 예측 사이트 '디시전 데스크 HQ'는 워녹 후보가 이겼다고 예측했다. 미국의 초당적 정치 분석지 '쿡 폴리티컬 리포트'의 에디터인 데이브 와서만도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무척 높다면서 민주당이 상원을 지배하게 됐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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