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꿈보다 밥 달라"..전북시민단체, 현안 해결 촉구

이지선 기자 2021. 1.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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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새해에는 더 이상 민중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고 전북도를 규탄했다.

전북민중행동과 새만금해수유통추진전북행동은 6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에는 전북도청이 불통 아닌 소통으로 결자해지하는 도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Δ전북도청 노동자 탄압 중단 Δ새만금 해수유통 즉각 추진 Δ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며 전북도청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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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중행동과 새만금해수유통추진전북행동은 6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에는 전북도청이 불통 아닌 소통으로 결자해지하는 도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민중의 어려움(苦)에 맞서겠다는 의미를 담아 민중의 북(鼓)을 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2021.1.6/© 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새해에는 더 이상 민중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고 전북도를 규탄했다.

전북민중행동과 새만금해수유통추진전북행동은 6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에는 전북도청이 불통 아닌 소통으로 결자해지하는 도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020년은 코로나19 뿐 아니라 전북도청의 불통이 빛을 발했다"면서 "최근 송하진 도지사가 신년을 맞아 쏟아낸 역점시책들이 공허한 말잔치로 들리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꿈이 아니라, 밥을 먹고 산다"며 "도지사는 꿈 얘기 하기 전에 현실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먼저 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끝에는 민중의 어려움(苦)에 맞서겠다는 의미를 담아 민중의 북(鼓)을 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Δ전북도청 노동자 탄압 중단 Δ새만금 해수유통 즉각 추진 Δ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며 전북도청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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