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선물 '블루웨이브' 가능성에 일제 하락(상보)

한상희 기자 2021. 1.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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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주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 주식선물이 블루웨이브(민주당이 대통령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 가능성에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개표가 95% 진행된 가운데 미국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와 라파엘 워녹 후보가 선거구 2곳에서 모두 앞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2석 모두 확보해 '블루웨이브'가 실현되면 규제 강화와 증세 등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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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조지아주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 주식선물이 블루웨이브(민주당이 대통령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 가능성에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우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3만225를 나타냈다. S&P500지수 선물은 23.25포인트 내린 3693에, 나스닥100선물은 182포인트 내린 12만611.5에 거래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개표가 95% 진행된 가운데 미국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와 라파엘 워녹 후보가 선거구 2곳에서 모두 앞서고 있다. 각각 0.8%포인트, 0.04%포인트 차로 초접전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2석 모두 확보해 '블루웨이브'가 실현되면 규제 강화와 증세 등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의 존 스톨츠퍼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민주당이 2석 모두 가져가면 주가가 6~10%가량 조정받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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