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10대 술 취해 지인 BMW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경찰 입건

한윤종 2021. 1. 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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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무면허로 BMW 승용차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0대 후반인 그는 무면허 상태로 지인의 BMW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를 불러 확인한 결과 A군이 훔친 차량을 운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음주운전을 한 거리나 경위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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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무면허로 BMW 승용차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8시 54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BMW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넘은 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10대 후반인 그는 무면허 상태로 지인의 BMW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를 불러 확인한 결과 A군이 훔친 차량을 운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음주운전을 한 거리나 경위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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