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美 넷플릭스 TOP4..韓영화 최초 [공식]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1. 6. 14:17
[스포츠경향]
영화 ‘#살아있다’가 미국 넷플릭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해외 영화 4위에 올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6일 “‘#살아있다’가 미국 넷플릭스 회원들이 선정한 ‘2020년 넷플릭스로 가장 많이 본 외국영화 및 시리즈 10선’ 중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권 영화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있다’는 넷플릭스에 공개된 지 이틀 만인 지난 9월 9일 35개국 무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불확실함, 외로움 등 코로나19 시대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정확하게 묘사했다”고 말하며 ‘#살아있다’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살아있다’는 사람들이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며 좀비로 변하는 세상을 그린 영화다. 좀비로 가득 찬 세상에서 데이터와 와이파이 등 통신이 끊긴 채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박신혜와 유아인이 각각 생존자 유빈과 준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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