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세 라소다 전 다저스 감독, 심장병 회복 후 퇴원

문성대 2021. 1.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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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으로 입원했던 토미 라소다(94) 전 LA 다저스 감독이 회복 후 퇴원했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라소다 감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인근 병원에서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1976년 다저스 사령탑을 맡았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1994년 다저스에 입단해 라소다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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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토미 라소다 전 LA 다저스 감독. 2018.04.1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심장병으로 입원했던 토미 라소다(94) 전 LA 다저스 감독이 회복 후 퇴원했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라소다 감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인근 병원에서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라소다 감독은 지난해 11월 심장병으로 입원했다. 한때 인공호흡기에 의존할 정도로 위태로웠지만,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집중치료실에서 나와 일반 병실에서 재활을 시작했다.

라소다 전 감독은 1976년 다저스 사령탑을 맡았다. 1996시즌 중 심장 질환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때까지 21년간 다저스를 이끌었다. 통산 3038경기에서 1599승1439패를 기록했다. 1981년, 1988년 다저스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1994년 다저스에 입단해 라소다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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