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경규' 김유곤 PD "이경규, 화 많이 내고 부담스럽다"

양혜윤 2021. 1. 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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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새해를 맞아 훈훈한 '덕담 자판기'로 변신했다.

6일 카카오TV에서 공개하는 웹 예능 '찐경규'에서는 상암동 거리로 나선 이경규가 덕담 자판기 속에서 시민들의 새해 소원을 듣고 언택트로 덕담을 전하는 스페셜 이벤트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덕담 자판기에는 이경규와 '일밤'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김유곤PD도 등장해 특급 케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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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새해를 맞아 훈훈한 ‘덕담 자판기’로 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카카오TV에서 공개하는 웹 예능 '찐경규'에서는 상암동 거리로 나선 이경규가 덕담 자판기 속에서 시민들의 새해 소원을 듣고 언택트로 덕담을 전하는 스페셜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 꼬마 숙녀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유튜버 등 다양한 시민들은 물론, 후배 개그맨 김용명, 오랜 인연을 맺어온 김유곤PD 등 방송 인맥들까지 만나 각양각색의 새해 덕담을 쏟아내며 웃음꽃을 피울 전망이다.

이날 이경규는 밖에서는 안이 잘 보이지 않는 코팅 유리로 만들어진 ‘덕담 자판기’ 부스를 상암동 거리 한복판에 마련해 손님들을 맞이한다. 이경규가 있는지 모른 채 덕담 자판기를 찾았던 각양각색 손님들은 그의 정체를 알아챈 뒤 폭소 만발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개그맨 김용명이 이날도 이경규와의 웃음만렙 밀당을 선보인다. 덕담 자판기를 발견한 그는 "둘째를 갖고 싶다"고 새해 소원을 이야기하다가 덕담 자판기 안에 이경규가 있음을 눈치챈 뒤 "규라인에 들어가고 싶다"고 갑자기 소원을 변경해 이경규도 웃음을 터트렸다. 규라인에 들기 위한 밑도 끝도 없는 개인기 대방출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경규가 그를 결국 직속 규라인에 편입시켜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덕담 자판기에는 이경규와 '일밤'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김유곤PD도 등장해 특급 케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유곤PD가 등장하자 이경규는 "2021년 프로그램이 대박 날 것"이라는 예언으로 그를 솔깃하게 하더니 "이경규와 함께하면 100% 성공한다"는 조언으로 순식간에 신빙성을 바닥으로 떨어트려 폭풍 웃음을 자아낸다. 이미 이경규의 정체를 눈치챈 김PD가 "이경규는 화를 많이 내고 좀 부담스럽다"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이경규는 "화내는 것은 설정", "요새 사람 됐다" 등의 셀프 어필에 열정적으로 나서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경규의 파란만장 디지털 예능 도전기를 담은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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