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64명 신규확진..장례식장서 10명 집단감염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1. 1. 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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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례식장에서 무더기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4명 나왔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6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64명 늘어 누적 2만602명이라고 밝혔다.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 총 40명이다.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98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 39명, 음성 59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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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장례식장서 총 10명 확진
양천, 구로구 요양시설 각 40명·215명
황진환 기자
서울 장례식장에서 무더기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4명 나왔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6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64명 늘어 누적 2만6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64명은 집단감염 20명, 확진자 접촉 155명, 감염경로 조사 중 88명, 해외유입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7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6명, 영등포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 3명,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 2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가 나온 동부구치고 관련 66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영등포구 장례식장 관련 확진은 전날 3명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 총 40명이다.

앞서 시설 관계자 2명이 지난해 12월29일 최초 확진된 후 4일까지 31명이 확진됐다. 전날 추가된 7명은 시설 종사자 5명과 입소자 2명이다.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98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 39명, 음성 59명이 나왔다.

서울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레벨D 방호복을 입은 병원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총 215명이다.

앞서 환자 1명이 지난해 12월15일 최초 확진딘 후 4일 2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추가된 6명은 요양보호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간병인 2명, 환자 1명, 가족 1명이다.

해당병원 관계자 등 접촉자 포함 총 4922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 제외 양성 214명, 음성 4695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207명이 됐다. 이들은 70대 2명, 9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숨졌다.

한편 최근 한파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일시 단축하기로 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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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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