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KT스카이라이프·현대HCN 인수 관련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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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승인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는다.
과기부는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해 신청한 인가‧공익성 및 변경승인 심사에 대해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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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승인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는다.
과기부는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해 신청한 인가‧공익성 및 변경승인 심사에 대해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사와 관련된 의견은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 가능하다.
통신분야는 사업 운용 능력의 적정성, 기간통신사업 경쟁에 미치는 영향, 이용자 보호, 공익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의견을, 방송분야는 공적책임‧공정성 및 공익성의 실현가능성, 사회적 신용 및 재정적 능력, 시청자 권익보호 등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과기부는 이번 의견 수렴은 해당 유료방송 서비스 가입자가 잘 알 수 있도록 KT스카이라이프 및 현대HCN의 운용 방송채널 자막 및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게 되면 KT그룹은 유료방송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오르게 된다. 2019년 하반기 기준 국내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KT·KT스카이라이프(31.52%), LG유플러스·LG헬로비전(24.91%), SK브로드밴드(24.17%) 순이다.
업계에서는 인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향후 KT그룹은 IPTV와 위성방송, 케이블TV까지 확보하게 돼 사실상 유료방송 1위 사업자로 자리를 굳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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