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6개월 어린이집 원아' 학대 의혹..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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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36개월 원아 학대 의혹이 제기돼 지자체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실 파악에 나섰다.
민원을 접수한 광산구청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CCTV 분석과 보육교사 등을 상대로 면담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실태 파악에 나섰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민원인과 어린이집 측의 주장이 엇갈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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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24일 광산구의 한 어린이집이 원생을 학대한 정황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은 생후 36개월인 딸이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한밤중 자다가 일어나 무릎을 꿇고 손을 빌면서 우는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민원을 접수한 광산구청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CCTV 분석과 보육교사 등을 상대로 면담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실태 파악에 나섰다.
해당 어린이집 측은 원아의 학대나 방임은 없었다는 해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민원인과 어린이집 측의 주장이 엇갈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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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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