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미공개 정보로 주식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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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가 주식 거래와 관련한 의혹 제기에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거래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미코바이오메드 주식 9,385만 원 상당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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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가 주식 거래와 관련한 의혹 제기에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거래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은 입장 자료를 통해 "상세한 내용은 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설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미코바이오메드 주식 9,385만 원 상당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2017년 3월 미국 하버드대 동문이 대표로 재직했던 나노바이오시스 주식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식으로 취득했고, 이 회사는 같은 해 8월 미코바이오메드에 합병됐습니다.
김 후보자가 주식을 취득할 당시 나노바이오시스의 유상증자 공시를 보면, 이 회사는 평균 주가에서 8.97%를 할인한 주당 8,300원에 11만 4,244주를 발행했고 김 후보자가 이 중 5,813주를 인수한 겁니다.
김 후보자 측은 미코바이오메드와의 합병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 측은 주식을 팔지 않은 상태라 '시세 차익'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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