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개월 만에 장중 40만원 돌파

강민수 기자 2021. 1. 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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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4개월 만에 장중 40만원을 돌파했다.

6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2.16%) 오른 4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주가가 장중 4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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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로고 / 사진제공=카카오 로고

카카오가 4개월 만에 장중 40만원을 돌파했다.

6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2.16%) 오른 4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1만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42만5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오후 1시 21분 기준 외국인은 카카오 15만4058주를 사들이고 있다.

카카오 주가가 장중 4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코로나19 발발 이후 언택트 플랫폼 대표주로 부각돼 지난해 4~8월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시현한 후 8월 말부터 기간조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라며 "가파른 상승 후 건전한 조정은 안정적이고 긴 상승을 위해선 필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산업은행은 카카오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10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형 IT(정보기술) 플랫폼 기업이다.

이는 외국 자본에 의존한 대형 스케일업 투자를 국내 기관이 단독으로 한 이례적 사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투자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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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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