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변호사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

정혜경 기자 2021. 1. 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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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에 따르면 홍콩 로펌 호쓰와이 앤드 파트너스의 사무 변호사인 미국 시민 존 클랜시가 '국가 전복'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우치와이 전 주석, 홍콩 제1 야당인 민주다 인사 최소 7명과 공민당의 앨빈 융 주석, 베니 타이 홍콩대 교수 등 범민주진영 인사 약 50명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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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로 체포된 인사에 미국 국적자가 있는 것으로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홍콩 로펌 호쓰와이 앤드 파트너스의 사무 변호사인 미국 시민 존 클랜시가 '국가 전복'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우치와이 전 주석, 홍콩 제1 야당인 민주다 인사 최소 7명과 공민당의 앨빈 융 주석, 베니 타이 홍콩대 교수 등 범민주진영 인사 약 50명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홍콩 의회 의원 선거를 두 달가량 앞두고 5개 지역구별 야권 단일후보를 정하는 비공식 예비 선거를 조직해 국가 전복을 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시행된 홍콩보안법은 국가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당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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