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이자 사람" 극찬

이은비 2021. 1. 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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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등에 따르면 이날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겸손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손흥민"이라며 "항상 자신보다 팀을 앞세운다.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많은데 우리는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등 많은 선수들이 팀을 먼저 생각한다. 우리는 이런 선수들에게 의지하고 있고, 손흥민은 그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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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페이스북 영상 화면 캡처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2부)와의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에서 토트넘은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5분 추가 골을 넣어 토트넘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등에 따르면 이날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겸손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손흥민"이라며 "항상 자신보다 팀을 앞세운다.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많은데 우리는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등 많은 선수들이 팀을 먼저 생각한다. 우리는 이런 선수들에게 의지하고 있고, 손흥민은 그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손흥민은 두 번 기회를 잡았다. 첫 기회는 발리슛이었는데 나는 들어갔다고 생각했다. 잘못 본 것이었다"면서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는데 당시 상대가 적극적으로 나서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손흥민이 경기를 끝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손흥민은 매우 특별한 선수이자 특별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토트넘은 2014-2015시즌 대회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올랐다. 토트넘은 오는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준결승전 승리 팀과 4월 25일 웸블리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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