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내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등 관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96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전수검사 대상은 관내 개인택시, 법인택시, 시내버스,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이다.
시는 개인택시 종사자의 평균 연령이 고령층에 속하는 점을 감안해 사회적 안심과 개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전수검사를 받아줄 것과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등 관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96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전수검사 대상은 관내 개인택시, 법인택시, 시내버스,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이다.
코로나19 선별검사는 오는 17일까지 오산역, 오산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평일 09~12시, 14~17시, 주말 09~13시에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검사가 강제사항이 아닌만큼 운전자들이 자발적 참여를 하지 않으면 실효를 거두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오산시 관내에서는 모두 700대의 택시가 운행중이다. 그 중 상대적으로 운수종사자의 연령대가 높은 개인택시는 560대로 운전자의 평균 연령은 60세를 넘는다.
시는 개인택시 종사자의 평균 연령이 고령층에 속하는 점을 감안해 사회적 안심과 개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전수검사를 받아줄 것과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각 운수업체와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오산시조합에서 검사결과를 시에 제출하면 검사결과를 토대로 자진검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대중교통 이용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독려를 벌일 예정"이라며 “관내 운수종사자는 마스크 착용과 모임 자제 등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적극 검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김호중, 사고 직후 맥주 4캔 구입…CCTV 포착
- 美 유명 마술사, 또 성추행 논란…'미성년자' 포함 모델 수십명 폭로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
- 서유리, 이혼 심경 고백후 의미심장 사진…빙산의 일각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