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37개월 딸 로아 언급 "아이 안낳겠다 생각했었는데.." ('어쩌개')

2021. 1. 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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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 이야기에 웃음 가득 딸 바보를 인증했다.

SBS '어바웃 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는 방송 사상 최초로 유기 및 학대로 고통받은 개들을 구조하고, 치료 및 재활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풀 솔루션 유기견 공동 임시보호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쩌개'의 집사들 역시 4인 4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방송에서는 자신들의 사랑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유기견들을 보며 집사들의 마음도 깊어져만 가는 ‘어쩌개 하우스’의 세 번째 밤이 그려진다.

조윤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때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속마음과 37개월 딸 로아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예전에는 나중에 결혼할 때가 되고 아이를 낳고 이럴 때가 되면 아이 안 낳고 강아지만 키우면서 살 거야, 이런 생각을 되게 오랫동안 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나중에 원해서 아이를 낳았고 저는 저희 딸이 분명히 나중에 커서 어떤 직업을 갖더라도 동물에게 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같다. 저희 아이가 컸을 때 또 어떤 동물들을 위해서 좋은 일을 같이 할 수 있을지 너무 너무 기대된다”며 딸과 동물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어쩌개 하우스’ 집사들에게도 어릴 때 소극적이던 자신과 달리 딸 로아는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는 ‘톰보이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아이 사진을 보여주는 등 어쩔 수 없는 딸바보 엄마의 모습으로 친근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또 소녀시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티파니 영‘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그녀만의 독특한 기상 습관을 ’어쩌개‘에서 최초 공개한다.

’어쩌개 하우스‘의 새해 당직자였던 그녀는 꼭두새벽부터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라이터로 작은 나무 조각에 불을 지피더니 그대로 시체 놀이하듯 거실에 뻗어 버린 티파니 영은 몇 년째 아침에 명상을 하는 습관이 있다고 전했다.

이 때 그녀의 명상을 방해하고 마음을 흐트러뜨린 소리가 있었다. 과연 소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을 지우고, 8마리 돌봄에 최적화된 ‘개’편한 홈웨어와 완전 민낯으로 펼치는 티파니영 만의 독특한 아침 의식(?)의 전 과정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3부에서 전격 공개된다.

7일 밤 10시 3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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