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힘..장중 2조 폭풍 매수 상승 반전

2021. 1. 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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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6일 역사적 고지인 3000포인트를 상회하다 조정을 받자 개인투자자들이 재차 강하게 매수에 나서고 있다.

오후 1시 이후 장중 20포인트 가까이 주가가 하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은 매수세를 늘리며 주가를 재차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잠정 추계치 기준 코스피에서 1조6100억원, 코스닥에서 약 4000억원을 쓸어 담으며 2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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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주식 계좌도 역대 최대 기록 갈아치워
[한국거래소 제공]

[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주가가 6일 역사적 고지인 3000포인트를 상회하다 조정을 받자 개인투자자들이 재차 강하게 매수에 나서고 있다.

오후 1시 이후 장중 20포인트 가까이 주가가 하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은 매수세를 늘리며 주가를 재차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주가는 1시32분 현재 상승 전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잠정 추계치 기준 코스피에서 1조6100억원, 코스닥에서 약 4000억원을 쓸어 담으며 2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코스피에서 1조7600억원을, 코스닥에서 8500억원을 사들인 바 있다. 일평균 순매수 금액이 1조원을 훌쩍 넘어선다.

새해로 접어들며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시장 참여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계좌 개설이 급증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 동안 신규 계좌 3만9756좌가 개설돼 키움증권 사상 일간 기준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 3만3925좌가 새로 개설된 지 하루 만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달 신규 계좌 수는 50만2000좌로 월간 기준으로 최대였다. 4분기에만 95만5000 계좌가 개설되는 등 신규 계좌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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