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봉쇄 영향 신차 판매량 2차 대전 이후 최대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이 코로나19 봉쇄 때문에 신차 판매량이 2차 대전 이후 최대로 감소했다.
영국은 지난해 11월 두 번째 봉쇄로 점포들이 폐쇄됐지만 온라인 쇼핑이 보다 잘 준비돼 구매를 늘린 반면 신차 시장은 지난해 대비 27% 감소로 이어졌다.
로이터는 다른 비필수 소매업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부문도 이번 주에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발표된 새로운 국가적 봉쇄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6일 무역단체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신차 판매는 30% 가까이 급락해 1943년 수준이 됐다.
영국 자동차제조무역협회·SMMT는 지난해 신차 수요가 163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국가적 봉쇄 첫 달인 4월에 97%까지 하락했다.
SMMT 대표는 지난해 3~4개월 간 75만 대의 수요를 잃었고 되돌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국은 지난해 11월 두 번째 봉쇄로 점포들이 폐쇄됐지만 온라인 쇼핑이 보다 잘 준비돼 구매를 늘린 반면 신차 시장은 지난해 대비 27% 감소로 이어졌다.
로이터는 다른 비필수 소매업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부문도 이번 주에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발표된 새로운 국가적 봉쇄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SMMT는 "앞으로 2~3개월, 특히 신차 시장에 중대한 시기인 3월을 맞아 판매와 조업지속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