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북극 한파의 위력..제주도 57년 만에 첫 한파경보

김진두 2021. 1. 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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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도 57년 만에 첫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의 한파 경보 발효 시각은 오늘 밤 9시로, 한파 특보 제도를 시작한 1964년 이래 57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파 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특히 한파 속에 제주도 산간에는 금요일까지 최고 5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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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도 57년 만에 첫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의 한파 경보 발효 시각은 오늘 밤 9시로, 한파 특보 제도를 시작한 1964년 이래 57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파 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제주와 서귀포 아침 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 산간 지역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파 속에 제주도 산간에는 금요일까지 최고 5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폭설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물론 한파로 인한 동파 사고와 저체온증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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