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7조 예산 과감 집행, 경기활성화 기여"

대전=허재구 기자 2021. 1. 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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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확보한 7조원 규모의 철도사업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고 과감하게 집행해 '부산~울산', '당고개~진접' 등 8개 노선의 개통부터 '인덕원~동탄', '춘천~속초' 등 새롭게 착공하는 6개 노선까지 예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 신축년은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맞이하는 첫 해로서, 변화된 위상에 걸맞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하도록 전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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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극복 동참과 철도안전성 강화에도 역량 집중

"올해 확보한 7조원 규모의 철도사업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고 과감하게 집행해 '부산~울산', '당고개~진접' 등 8개 노선의 개통부터 '인덕원~동탄', '춘천~속초' 등 새롭게 착공하는 6개 노선까지 예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사진=머투DB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6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크나큰 타격을 준 상황에서 공단은 국가경제에 파급효과가 막대한 철도 SOC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인만큼 경제활력을 되살리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겨 이같이 말했다.

이를 통해 "철도협력업체와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레일과 SR 등 철도 운영기관들을 위해서도 함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철도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또 "공단은 지난 해 '사고-Zero'달성을 목표로 삼고 전사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전체 재해건수는 61% 감소했지만 여전히 철도현장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 이라며 "이제는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전환해 일선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생활화는 기본이고, 설계단계부터 세심하게 안전성을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디지털·그린 뉴딜정책에 기반한 스마트 철도 구축 △철도안전성 강화 및 명품철도 건설 △일자리 창출 및 협력사와 상생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올해 중점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 신축년은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맞이하는 첫 해로서, 변화된 위상에 걸맞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하도록 전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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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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