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15.6%' 슈팅 정확도 급감..리버풀, 예상 외에 공격력 난조 겪다

신동훈 기자 2021. 1. 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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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예상 외에 공격력 난조를 겪으며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해당 매체는 "리버풀은 최근 EPL 3경기서 슈팅 45회 중 단 7개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는 슈팅 정확도가 15.6%밖에 되지 않음을 뜻한다. 마지막 득점이 나오고 나서 슈팅 정확도를 계산하면 14%로 떨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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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버풀이 예상 외에 공격력 난조를 겪으며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리버풀은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승점을 쌓지는 못했지만 리버풀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쉬운 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EPL 3경기서 2무 1패를 거두며 부진에 빠졌다. 완전히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었지만 부진한 성적을 보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맨유가 1경기를 덜 치렀기에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하락세의 원인으로 공격 부진이 뽑혔다. 그동안 리버풀의 약점으로 지목됐던 것은 수비였다.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등 주축 수비 자원들이 빠져 유스를 콜업하거나 파비뉴, 조던 헨더슨 등 미드필더 자원이 센터백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 외로 오히려 수비보다 공격 쪽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오고 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6일 슈팅 정확도를 근거로 제시하며 리버풀의 공격을 지목했다. 해당 매체는 "리버풀은 최근 EPL 3경기서 슈팅 45회 중 단 7개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는 슈팅 정확도가 15.6%밖에 되지 않음을 뜻한다. 마지막 득점이 나오고 나서 슈팅 정확도를 계산하면 14%로 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3경기 이전과 비교해 큰 대조를 보인다. 리버풀은 풀럼,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와 3경기에선 슈팅 43회 중 25회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었다. 이는 58.1%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이를 볼 때 리버풀의 공격력이 크게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쉬운 박싱 데이 일정을 소화한 리버풀은 다음 라운드서 맨유와 맞붙는다. 맨유는 리버풀과 달리 최근 EPL 9경기서 7승 2무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과시 중이다. 리버풀이 맨유에 패한다면 EPL 우승 경쟁 구도는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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