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 / 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게으름'의 저자가 쓴 첫 자전적 에세이가 나왔다.
저자는 기독교 출판에 한 획을 그은 김남준 목사로,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가 남긴 글 중 그의 인생을 바꾼 8개의 문장을 골라 자신의 진솔한 고백과 함께 책에 담았다.
인생의 주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 어린 시절 이 문장들을 마주한 뒤 저자는 '나'로 살기를 피하지 않았다.
지방행정직 9급으로 시작한 11년차 공무원이 쓴 말단 공무원의 일과 삶에 대한 책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 / 김남준 지음 / 김영사 / 1만3500원
4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게으름'의 저자가 쓴 첫 자전적 에세이가 나왔다. 저자는 기독교 출판에 한 획을 그은 김남준 목사로,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가 남긴 글 중 그의 인생을 바꾼 8개의 문장을 골라 자신의 진솔한 고백과 함께 책에 담았다.
저자는 8개의 문장 덕분에 지금까지 삶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인생의 주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 어린 시절 이 문장들을 마주한 뒤 저자는 '나'로 살기를 피하지 않았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내가 인생의 주체가 돼 살아가는 삶을 배울 수 있다.
◇ 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 / 이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만4500원
지방행정직 9급으로 시작한 11년차 공무원이 쓴 말단 공무원의 일과 삶에 대한 책이 나왔다. 사람들은 말단 공무원에 대해 '주민센터나 지키는 한직'이라는 시선을 가지고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은 하루종일 주민들의 민원을 받고, 외부 행사에 동원되며, 재난 시에는 현장에 출동한다.
책에는 공무원의 생생한 경험담은 물론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공직 사회를 향한 쓴소리도 담긴다. 저자는 1988년생 밀레니얼 세대로, 의전이나 회의 등에 치중하는 문화 등 공직 사회의 발전을 막는 일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한다. 이외에도 각 장 말미에 '공무원 토막 상식'이라는 코너가 마련돼 신규 공무원들이 알면 유용할 팁도 제공된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자언니' 유수진 '2천만원 들고온 회원, 7년만에 21억대 건물주'
- 나경원, 과거 루머 언급 '불화→별거→이혼설, 초선때 내가 한 '그 일' 탓'
- '업소녀 출신이란 추측에 환멸, 겉모습만 보고 판단'…야옹이 작가 분노
- 이민아 '북한서 우리팀 도청…'수건없다' 대화했는데 3분만에 들고와'
- 의사 남편 확진에도 아내는 백화점에…애꿎은 직원까지 '감염'
- 시내버스서 신체접촉 거부 여성에 성기 노출한 10대(종합)
- [N샷] 사유리, 아들 젠 심쿵 미소 공개 '내 아들은 이중턱'
- 낸시랭 '이혼 후 돈 없어 월세 11개월 밀린 적도'
- '정인이 찾았던' 이영애, 소아환자·코로나 의료진 위해 1억 기부
- '출산 전 남편 반찬 챙겨라'…서울시 '임신부 팁'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