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 집·가게 앞 눈 치우기 "염화칼슘 받아가세요"

송창헌 2021. 1. 6.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연말 출·퇴근길 폭설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광주시가 추가 폭설에 대비해 제설자재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추가 제공한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6일 "연말 폭설로 눈길 교통사고, 보행자 미끄러짐 사고 등이 잇따른 점을 감안해 현재 보유중인 170여t의 제설 자재(염화칼슘)를 추가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설자재 무료 배부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염화칼슘 1인 20∼40kg, 동·관리사무소 1∼2t 배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30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1동 일대에서 공무원들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0.12.30.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 연말 출·퇴근길 폭설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광주시가 추가 폭설에 대비해 제설자재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추가 제공한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6일 "연말 폭설로 눈길 교통사고, 보행자 미끄러짐 사고 등이 잇따른 점을 감안해 현재 보유중인 170여t의 제설 자재(염화칼슘)를 추가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배부 분량은 1인 20~40㎏이며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시 종합건설본부 본촌동 청사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많은 시민들이 제설자재를 활용하고 단지별 제설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하는 동사무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소등에도 1~2t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제설자재 무료 배부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규환 종합건설본부장은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더욱 안전한 광주 공동체를 위해 내 집 앞, 내 가게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