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집단감염 순창요양병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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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차례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창군 소재 순창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무증상, 경증 상태의 환자가 입소하게 된다.
보건당국은 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발생한 순창요양병원 2병동 신규 확진자 13명을 1병동으로 임시 격리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자 발생 병동(양성 13명, 음성 199명) 외 순창요양병원 환자 25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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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2차례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창군 소재 순창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무증상, 경증 상태의 환자가 입소하게 된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순창요양병원 감염병 전담 병상은 우선 7, 8병동(별도 건물) 84개 병상을 시작으로 추진된다. 이후 입원 중인 환자에 대한 퇴원, 전원 등을 통해 병원 전체를 전담병원화 한다는 방침이다. 중수본에 38명의 의료 인력 지원도 요청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발생한 순창요양병원 2병동 신규 확진자 13명을 1병동으로 임시 격리 조치했다. 전담병동 구축 준비가 완료되면 1병동 확진자들은 7, 8병동으로 즉시 옮겨진다.
2병동 음성 판정 환자 41명은 소독 등의 조치를 거친 뒤 그대로 2병동에 남는다. 단 이동 등이 제한되며 코호트 조치가 취해진다.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자 발생 병동(양성 13명, 음성 199명) 외 순창요양병원 환자 25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순창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2월 1차 집단감염(75명)에 이어 최근 2차 집단감염(6일 오전 11시 기준 13명)이 발생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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