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스마트OS 탑재한 미니 프로젝터 'EF-12' 출시.."가격은 139만원"

이창규 기자 2021. 1. 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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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엡손이 스마트OS가 탑재돼 야외에서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미니 프로젝터 'EF-12'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3LCD 레이저 프로젝터 'EF-11'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EF-12는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즉시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 OS가 내장된 '스마트 미니 프로젝터'로 최대 381cm(150인치)까지 투사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5와트(W) 스테레오 스피커까지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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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천장 등 최대 150인치까지 투사 가능..줌 앱 연결도 지원
초소형 3LCD 레이저 프로젝터 EF-11도 출시..가격은 99만원
한국 엡손이 스마트OS를 탑재한 미니 프로젝터 'EF-11'과 세상에서 가장 작은 3LCD 레이저 프로젝터 'EF-1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EF-11.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국 엡손이 스마트OS가 탑재돼 야외에서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미니 프로젝터 'EF-12'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3LCD 레이저 프로젝터 'EF-11'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격은 EF-12가 139만원. EF-11이 99만원이다.

EF-12는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즉시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 OS가 내장된 '스마트 미니 프로젝터'로 최대 381cm(150인치)까지 투사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5와트(W) 스테레오 스피커까지 탑재했다.

또한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앱) 줌 연결도 지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 및 재택근무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Δ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10/HLG) Δ밝은 환경에서 생생한 시청을 돕는 Vivid 컬러 모드 Δ선명도를 높이는 이미지 향상 기능 Δ자동 키스톤 보정 기능 Δ벽면 및 천장 투사 가능 등 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기능이 두루 탑재되어 있다. 가로 17.5cm, 세로 17.5cm, 높이 12.8c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도 간편하다.

최소형 3LCD 레이저 프로젝터인 EF-11은 1.2kg의 무게에 한 손에 들 수 있는 크기(가로 17.5cm x 세로 17.5cm x 높이 5.8cm)다. 또한 자연스러운 이미지 표현력을 구현하는 '감마 보정 기능'도 지원한다.

EF-12와 EF-11은 타사 동급 사양의 제품 대비 1000루멘(lm)의 높은 컬러밝기와 백색밝기, 250만대 1의 콘트라스트로 낮과 밤 모두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한 최대 3배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투사하는 엡손 고유의 3LCD 기술을 탑재해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레인보우 현상을 제거했다.

엡손은 프로젝터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엡손 공식 인증 판매점에서 제품 구매 후 제품 등록을 하면 한 대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혹은 경쟁사 제품을 보유한 고객에 대해서는 보상판매를 실시해 대당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3월31일까지 포토 리뷰를 남기는 구매자에겐 10만원 상당의 커버플러스(무상보증기간 1년 연장) 혜택도 제공한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1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인 엡손의 3LCD 기술력을 응축한 스마트 미니 프로젝터로 일반가정, 1인 가구에도 적합한 제품"이라며 "TV 대용으로 프로젝터 구매가 늘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홈 프로젝터 시장에서 엡손 대표 제품으로 리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엡손이 스마트OS를 탑재한 미니 프로젝터 'EF-11'과 세상에서 가장 작은 3LCD 레이저 프로젝터 'EF-1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EF-12.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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