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女 축구 전설 마르타, 美 팀 동료와 동성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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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넘어 세계 여자 축구 전설로 꼽히는 마르타 다 실바(34, 올랜도 프라이드)가 동성 약혼을 했다.
마르타는 다섯 번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참가해 무려 17골을 터트리며 남녀 통틀어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다.
현재 미국 여자 축구 NWSL 올랜도에서 뛰고 있다.
마르타는 2017년부터 올랜도로 이적해 프레슬리와 수년 동안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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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을 넘어 세계 여자 축구 전설로 꼽히는 마르타 다 실바(34, 올랜도 프라이드)가 동성 약혼을 했다.
마르타는 다섯 번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참가해 무려 17골을 터트리며 남녀 통틀어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여섯 차례나 거머쥔 여자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현재 미국 여자 축구 NWSL 올랜도에서 뛰고 있다.
마르타가 5일 깜짝 발표를 했다. 자신의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올랜도 동료인 수비수 토니 프레슬리(30)와 약혼을 선언했다.
둘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마르타는 “두 사람이 그려 나갈 이야기의 새로운 페이지”라고 당당하게 밝히며 응원을 바랐다.
마르타는 2017년부터 올랜도로 이적해 프레슬리와 수년 동안 교제했다. 이제 클럽하우스뿐 아니라 집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사진=마르타 다 실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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