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용 5% 이상 늘면 100만 원 추가 소득 공제
[경제 365]
올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5% 이상 늘어날 경우, 소득 공제를 최대 100만 원 더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5%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제율을 10% 더 얹어주는 방식으로 기존 15~40%였던 공제율은 25~50%로 올라가게 됩니다.
추가 공제 한도는 100만 원으로 제한합니다.
정부는 관련법 개정안을 이달 말 국회에 제출 예정이며 통과 시 올해 소득에 대한 연말정산분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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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처음으로 1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5조 63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7.2% 증가했고, 한 달 전과 비교해도 5.8% 늘었다고 통계청은 밝혔습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 기기가 1.9조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복과 음·식료품, 음식서비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모바일 쇼핑도 지난해 11월 거래액이 10조 2천여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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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던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상은 11개 카드사의 대표 포인트로, 특정 가맹점에서만 사용되는 제휴포인트는 제외됐습니다.
여신금융협회나 금융결제원의 카드 포인트 조회 앱을 설치해 한 번의 인증절차를 거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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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급 안정을 위해 이번 달과 다음 달 중 정부 양곡 18만 톤이 시장에 공급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6.4% 줄어든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산물벼 인수 인도와 2차례 공매를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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