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왕중왕전' 출전 임성재 "바람이 변수"

권훈 2021. 1. 6.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처음 출전하는 임성재(23)가 '바람'을 승부의 변수로 꼽았다.

임성재는 대회를 이틀 앞둔 6일(한국시간) PGA투어 사전 인터뷰에서 대회가 열리는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연습 라운드를 돌아본 소감을 "바람이 많이 불면 전략을 잘 세워서 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의 드라이버 스윙.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처음 출전하는 임성재(23)가 '바람'을 승부의 변수로 꼽았다.

임성재는 대회를 이틀 앞둔 6일(한국시간) PGA투어 사전 인터뷰에서 대회가 열리는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연습 라운드를 돌아본 소감을 "바람이 많이 불면 전략을 잘 세워서 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코스를 돌아봤다는 임성재는 "코스가 바람이 많이 불면 생각보다 어려워진다"면서도 "코스가 좀 짧은 편이라 바람이 불지 않으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전년 PGA투어 대회 우승자와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자 30명에게만 출전 자격을 주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임성재가 처음 경험해보는 대회다.

임성재는 작년 혼다 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장을 받았다.

임성재는 "(우승자만 나오는 대회에) 처음 출전할 수 있어 설렌다"면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작년 11월 RSM 클래식을 마치고 한 달 가량 쉬는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근교에 집을 마련한 임성재는 "집을 마련해 겨울 훈련을 그곳에서 했다. 부족한 점을 연습하면서 준비를 잘했다"면서 "2021년도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우승도 더 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khoon@yna.co.kr

☞ 사망→생존→사망…'본드걸', 오보소동 끝 별세
☞ 시내버스 안에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고교생
☞ 천안서 서울 송파구의원 등 2명 숨진 채…무슨 일이
☞ '코로나 걱정' 발리행 여객기 통째로 빌린 재벌 3세 부부
☞ 레깅스 입은 여성 촬영한 '버스 몰카'…성범죄일까?
☞ 아직 24회나 남았다…SBS '펜트하우스' 시즌1 28.8% 종영
☞ "임신말기 남편 속옷 정리해두라" 서울시 사이트 뭇매
☞ '정인이 사건' 재판부 "유무죄 판단 전에 진정서 안본다"
☞ 공사장 인근 물에 빠져 숨진 20대 사건…현장소장 등 2명 송치
☞ 신안 홍도 천연기념물 덮어버린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