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슈크리니아르의 고백, "이적설 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김대식 기자 2021. 1. 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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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란 슈크리니아르(25, 인터밀란)는 소속팀에 남길 원했다.

슈크리니아르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INTERNEW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이적설에 대해 답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었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으로 합류한 뒤 부동의 주전 센터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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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밀란 슈크리니아르(25, 인터밀란)는 소속팀에 남길 원했다.

슈크리니아르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INTERNEW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이적설에 대해 답했다. 그는 "난 잔류를 원했기 때문에 이적설에 기뻐했다고 말할 수 없다. 많이 출전하지 못하면서 충분히 행복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난 인터밀란을 위해 뛸 때 기쁘다. 최근에는 꾸준히 경기력을 이어가고자 돌아왔다. 더 많이 뛰게 됐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었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으로 합류한 뒤 부동의 주전 센터백이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로 3백 전술이 가동되면서 후순위로 밀리기 시작했다. 출장 횟수도 줄어들었고, 슈크리니아르의 경기력도 떨어진 상태였다.

무리뉴 감독의 요청에 따라 센터백 보강을 원했던 토트넘은 수석 스카우터인 스티브 히첸까지 밀라노로 보내 슈크리니아르 에이전트와 직접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원하는 이적료를 맞춰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보너스 조항을 포함해 대략 5000만 유로(약 667억 원)를 제의했고, 인터밀란은 조항을 제외하고 6000만 유로(802억 원)를 원했다.

슈크리니아르를 품지 못한 토트넘은 대신 스완지 시티에서 조 로돈을 영입했다. 그래도 여전히 정상급 센터백을 원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에 따르면 슈크리니아르는 여전히 토트넘이 관심을 갖고 있는 센터백 중 하나다.

슈크리이나르는 현재로선 소속팀인 인터밀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우리는 결과에 연속성을 부여해야 한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기에 더욱 더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 팀이 성장하면 모두가 더 잘하게 된다. 항상 더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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