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통합 운영

김명규 기자 2021. 1. 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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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 귀농·귀촌 담당을 신설하고 종합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해 앞으로 귀농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 담당 사무실과 종합상담실, 정보검색실을 통합 운영하고 귀농 분야 업무경력자를 전문상담 요원으로 배치해 귀농·귀촌 정착 로드맵을 안내하는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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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 추진
밀양시가 귀농, 귀촌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귀농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밀양시가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 귀농·귀촌 담당을 신설하고 종합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해 앞으로 귀농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밀양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 담당 사무실과 종합상담실, 정보검색실을 통합 운영하고 귀농 분야 업무경력자를 전문상담 요원으로 배치해 귀농·귀촌 정착 로드맵을 안내하는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귀농·귀촌 홈페이지를 신규 구축해 다양한 지원 정책, 빈집정보, 영농과 귀농 관련 교육 정보 등 귀농·귀촌 준비의 첫걸음인 정보수집 지원으로 도시민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농촌 생활에 대한 정보와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실행에 부담을 갖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지역탐방·일손돕기·영농실습·선도 농가 견학 등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농촌체험 프로그램)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외에도 귀농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50만원의 농지 임차 비용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의 갈등 관리 방안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동아리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시비 총 7억1000만원을 확보해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재공모를 통해 국·도비를 추가 확보해 귀농·귀촌 전문 인력양성과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귀농·귀촌을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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