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다를까.. 북미 LCS, LCK 이어 리브랜딩 개시

임재형 2021. 1. 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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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L e스포츠 4대 리그(한국 중국 유럽 북미) 중 하나라는 위상을 되살릴 수 있을까.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가 2021 록인 개막을 앞두고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LOL e스포츠는 LCS의 리브랜딩 소식을 발표했다.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LCS의 성적은 그야말로 바닥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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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LOL e스포츠 4대 리그(한국 중국 유럽 북미) 중 하나라는 위상을 되살릴 수 있을까.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가 2021 록인 개막을 앞두고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2021년 LCS는 포맷 변화, 거물 FA 영입으로 달라질 채비를 마친 상태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LOL e스포츠는 LCS의 리브랜딩 소식을 발표했다. LCS는 리브랜딩과 동시에 새로운 슬로건, 로고, 유튜브 채널을 공개했다. LCS의 리브랜딩은 지난 2018년 프랜차이즈 이후 2번째다. ‘2021 LCS’는 ‘Made By Many’를 모토로 삼고 꾸려나갈 예정이다. 2021 LCS 록인 개막일은 오는 16일이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LCS의 젊은 선수들인 ‘FBI’ 빅터 황, ‘택티컬’ 에드워드 라, ‘스피카’ 루밍이가 모두 등장한다. 이는 ‘비역슨’ 소렌 비어그,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 등 1세대 프로게이머들의 은퇴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LCS를 의미한다. 젊은 선수들의 등장 외에도 LCS는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소드아트’ 후숴제, ‘알파리’ 바니 모리스 등 우수한 자원들이 합류해 국제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상태다.

리브랜딩에 앞서 LCS는 지난 12월 리그 포맷을 변경했다. 국제 대회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LCS의 성적은 그야말로 바닥을 쳤다. 1시드 TSM은 전패로 탈락했으며, 분전한 팀 리퀴드, 플라이퀘스트 모두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했다.

LCS는 기존 서머 시즌에 ‘롤드컵’ 진출권이 몰려있던 시스템을 과감히 버렸다. 먼저 프리시즌 대회인 ‘록인’을 도입했다. ‘록인’은 3주 동안 그룹-토너먼트 혼합 형식으로 열린다. 이후 2월, 6월 각각 스프링-서머 시즌이 펼쳐진다. 스프링 시즌은 플레이오프 대신 ‘미드 시즌 쇼다운’을 개최한다. 우승팀은 LCS 대표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다. 차기 롤드컵 진출팀은 ‘LCS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LCS 챔피언십’의 시드는 스프링-서머 정규 시즌 성적 합산으로 배정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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