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묵직한 중앙 수비수 김영찬 영입 '수비 강화'

이성필 기자 2021. 1. 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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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부천FC 1995에서 중앙수비수 김영찬(28)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경남은 6일 김영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리그2(2부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후보에 오를 정도로 경쟁력을 갖춰 설기현 감독의 자율 축구에 맞다는 판단 후 영입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대구FC, 수원FC, FC안양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지난해 부천에 영입,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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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가 영입한 중앙 수비수 김영찬 ⓒ경남F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경남FC가 부천FC 1995에서 중앙수비수 김영찬(28)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경남은 6일 김영찬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리그2(2부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후보에 오를 정도로 경쟁력을 갖춰 설기현 감독의 자율 축구에 맞다는 판단 후 영입을 추진했다는 것이다.

김영찬은 고려대를 거쳐 2013년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대구FC, 수원FC, FC안양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지난해 부천에 영입,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15경기 출전 2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189cm, 84kg의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공중볼 처리와 대인 마크 능력이 뛰어나 이번 시즌 경남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찬은 "경남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경남이 올 시즌 목표하는 K리그1 복귀를 위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해 당분간 팬들을 만나지는 못하지만, 올 시즌 설기현 감독님에 밑에서 최선을 다할 테니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의 계약 절차를 마친 김영찬은 통영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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