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회복에 전력"

한훈 2021. 1. 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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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장이 2021년 최우선 해결과제로 '경제'를 꺼내 들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6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를 일선한 생태, 문화, 사람 등 4개 분야 17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제정책으로 ▲혁신적 디지털 뉴딜로 경쟁력 강화 ▲4대 신성장산업 질적 도약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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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시청 회의실, 신년 기자회견
경제 등 4개 분야 17개 추진전략을 제시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은 6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생태, 문화, 사람 등 4개 분야 17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2021.01.06. 369369125@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장이 2021년 최우선 해결과제로 ‘경제’를 꺼내 들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6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를 일선한 생태, 문화, 사람 등 4개 분야 17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경제를 회복하는데 행정력을 쏟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본 자영업 등을 겨냥한 경제회복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기본소득을 비롯해 자영업자와 계약직 근로자, 특수고용자 등을 상대로 한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지원방식도 직접 현금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이 검토되고 있음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제정책으로 ▲혁신적 디지털 뉴딜로 경쟁력 강화 ▲4대 신성장산업 질적 도약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혁신적 디지털 뉴딜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 J-디지털 교육밸리 등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전주형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4배로 확대하고, 제2의 착한 임대 운동인 매출 연동형 임대료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두 번째 추진전략인 생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태도시로 대전환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천만그루 정원도시 확대 조성과 생태교통 인프라 구축 및 그린모빌리티 선도, 탄소저감 및 에너지 전환사업 등을 제시했다.

문화는 세계여행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사람은 사회적 연대가 살아있는 사람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전주형 지역재생을 목표로 내놨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관광거점도시에 집중하고 특례시를 주장했던 모든 과정이 전주와 전북이 처해 있는 근본적인 구조를 바꿔 광역시 없는 도시의 차별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의 물길을 끌어오기 위한 것”이라며 "사람과 생태, 문화의 핵심가치와 함께 담대한 미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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