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풋볼 최고의 상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는 드본타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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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풋볼(미식축구) 스포츠 최고의 상인 하이즈먼 트로피가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 와이드리시버 드본타 스미스(22)에게 돌아갔다.
풋볼 명문 앨라배마 대학은 통산 4번째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를 배출했다.
야구, 풋볼 등 미국 스포츠 최고 만능맨으로 평가받는 오번 대학 출신 보 잭슨도 1985년에 수상했다.
통상적으로 하이즈먼 트로피는 12월에 발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해를 넘기고 6일(한국 시간)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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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리시버의 수상은 1991년 미시건 대학의 데스먼드 하워드 이후 29년 만이다. 하이즈먼 트로피는 주로 쿼터백과 러닝백들이 독차지했다. 풋볼 명문 앨라배마 대학은 통산 4번째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를 배출했다.
하이즈먼 트로피는 1935년에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뉴욕의 다운타운 어슬레틱 클럽의 사무총장인 존 하이즈먼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하이즈먼은 아이비리그 브라운과 펜실베이니아 대학 출신으로 풋볼과 농구 지도자로서도 이름을 떨친 만능 스포츠맨이다. 전 종목을 통틀어 대학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가장 역사가 깊다.
2018년 할머니가 한국인 오클라호마 대학 쿼터백 카일러 머레이가 수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머레이는 이 해 야구를 포기하고 NFL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입단했다. 야구, 풋볼 등 미국 스포츠 최고 만능맨으로 평가받는 오번 대학 출신 보 잭슨도 1985년에 수상했다. 잭슨은 메이저리그 올스타, NFL 프로볼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다.
통상적으로 하이즈먼 트로피는 12월에 발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해를 넘기고 6일(한국 시간)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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