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시장·온주현 전 의장 '업무추진비 부정사용'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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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박준배 김제시장과 온주현 전 김제시의장에 대한 '부실 행정' 문제를 지적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문병선 열린김제시민모임 대표는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5개 혐의로 박 시장과 온 전 의장의 부실 행정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면서 "수사당국은 철저한 수사로 그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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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김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박준배 김제시장과 온주현 전 김제시의장에 대한 '부실 행정' 문제를 지적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열린김제시민모임은 5일 전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과 온 전 의장을 업무추진비 부정 집행 의혹 등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시장 업무추진비는 원활한 시정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관례인데 박 시장의 업무추진비는 시장이 국회 예산 확보 업무와 각종 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과 세종시 등으로 출장 중에도 김제 시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보면 시는 태양광업체에 이 사업과 전혀 상관없는 대형 탱크로리, 트랙터 구매 비용으로 3억여원을 지원했다"며 "쓰레기 분리수거함 제작·배포 사업에도 3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됐지만, 시는 분리수거함 검수는 커녕 어디에 배치됐는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문병선 열린김제시민모임 대표는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5개 혐의로 박 시장과 온 전 의장의 부실 행정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면서 "수사당국은 철저한 수사로 그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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