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일 STEPI 박사, APEC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 부의장 선출

아태지역 내 과학기술혁신협력 증진 역할 기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부의장에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다자협력연구단장이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다자협력연구단장.(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APEC PPSTI는 아태지역의 과학기술혁신정책을 논의하고, 회원국 간 과학기술협력활동을 촉진하는 협의체이다. 박환일 박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환일 박사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농업응용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 녹색기술센터, 국무조정실 녹색성장지원단 등을 거쳐 현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정책과 글로벌 혁신 연구를 수행중이다.

정희권 과기부 국제협력관은 “박환일 신임부의장의 선출을 계기로 기후변화 등 아태지역이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주도하겠다”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