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과학문화도시는 '강릉'

김민수 기자 2021. 1.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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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과학문화도시'에 강원도 강릉시가 선정됐다.

 지역의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학문화 지역거점' 신규 운영 지방자치단체로 강원·경기·경북·세종·인천·전남 6곳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할 광역 지자체 신규 6곳과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1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11월부터 진행된 공모에서 강원·경기·경북·세종·인천·전남이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신규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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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센터에 강원·경기·경북·세종·인천·전남.선정
전국 과학문화 지역거점 현황. 과기정통부 제공.

‘올해의 과학문화도시’에 강원도 강릉시가 선정됐다. 지역의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학문화 지역거점’ 신규 운영 지방자치단체로 강원·경기·경북·세종·인천·전남 6곳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할 광역 지자체 신규 6곳과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1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국민의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와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1월부터 진행된 공모에서 강원·경기·경북·세종·인천·전남이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신규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기존 지역거점인 경남·충북·대전·부산과 함께 지역 과학문화 정책수립, 지역특화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과학문화 참여 확대에 나선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6개 과학문화 지역거점인 강원은 과학기술문화 해설사 양성을, 세종은 미래 과학 커뮤니케이터 발굴 프로젝트 가상현실(VR) 세종 페임랩을, 경기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이언스스타를 각각 추진해 지역 내 우수한 과학문화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인천과 전남, 경북은 시민 참여형 생활 속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은 사이언스 러닝파크를, 전남은 스마트판 메이커 리빙랩을 추진하고 경북은 과학과 타 분야 융합을 위한 역사와 과학의 융합, 과학문화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기초 지자체 단위 지역을 선정해 과학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연중 개최해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대전 유성구에 이어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강릉시는 해양·천문 과학문화 체험 캠프, 해양·바이오 자원과 서핑 등 관광·레포트 산업을 연계한 ‘강릉 과학문화축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국장은 “올해는 많은 국민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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