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슉, 이렇게' 인터뷰 달인 무리뉴, 이번엔 화려한 제스처로 눈길

김가을 2021. 1. 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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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 이렇게.'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언변은 물론이고 제스처 사용도 화려했다.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된 무리뉴 감독은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와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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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SNS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슉, 이렇게.'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언변은 물론이고 제스처 사용도 화려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브렌트포드(2부)와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제 우승만을 위해 딱 한 걸음 남겨놨다.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된 무리뉴 감독은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와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웸블리로 간다. 매우 기쁘다. 결승전은 앞으로 몇 달을 기다려야 한다. 현재 상황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유로파리그가 있다. 일단 결승전은 잊고 열심히 하겠다. 하지만 4월이 되면 우리는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준비하고 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무리뉴 감독은 산체스와 브렌트포드의 음보이모 몸싸움 과정을 설명하며 두 손으로 실행에 옮겼다. 그는 "슉, 이렇게"를 두 차례 연발하며 "산체스가 영리하게도 상대를 건드리지 않았다. 훌륭했다. 빠른 플레이를 하며 경기를 통제했다"고 설명했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무리뉴 감독 정말 좋다', '금빛 코미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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