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새해 들어 감소세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1. 1. 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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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새해 들어 일일 평균 10명 아래로 떨어졌다.

5일 확진자중 1명이 개인의원 의사로 밝혀져 방문객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중이다.

제주도는 지난 5일 하루 5명(제주 457~461번)의 확진자가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61명이라고 밝혔다.

5일 추가된 확진자 5명 중 1명은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458번)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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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일일 평균 7.7명
5일 460번 확진자, 개인의원으로 판명돼 방문객 진단검사
코로나19 브리핑중인 제주도 방역당국. 제주도 제공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새해 들어 일일 평균 10명 아래로 떨어졌다. 5일 확진자중 1명이 개인의원 의사로 밝혀져 방문객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중이다.

제주도는 지난 5일 하루 5명(제주 457~461번)의 확진자가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61명이라고 밝혔다.

1월 들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명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일 평균 7.7명으로 파악됐다. 일일 평균 확진자가 10명 아래로 떨어진 셈이다.

제주도는 확진자 감소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라는 정책 영향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적용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는 2주간 연장돼 오는 17일까지 운영된다.

5일 추가된 확진자 5명 중 1명은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458번)으로 확인됐다. 458번 확진자는 311번 확진자 가족이다.

458번 확진자는 311번 확진 판정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격리를 진행하다 5일 격리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6일 현재까지 길 직업재활센터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457, 459, 460, 461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자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460번 확진자가 의사로 확인돼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중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460번 확진자가 제주시 연동 고든 비뇨기과 의원을 운영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또 전파기에 해당하는 지난 4~5일 의원 방문자 28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0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24명, 격리해제자는 3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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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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